아래글은 오래전에(2004년) 올렸던 글과 사진입니다.
되새김질하듯 다시 보니 또다른 느낌이네요...^^;
과거 사진들춰보기도 즐거운 사진 생활에 자그마한 기쁨중에 하나랍니다.
필름 사진 느낌인데요...인화하는과정에서 스캔을 했기때문에 100% 아나로그는 아니지만,
디지탈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랍니다.
디지탈세상에서 보는 아나로그란?...
........빛바랬지만 연륜 있는느낌?......ㅎㅎㅎ
(참고로 카메라는 니콘의F801이랍니다.)
이하 예전글 =========================================================================================
얼마전에 빌려온(지인 한테서) F801로 드뎌 한롤(36방)을 찍었다.
탐론 24-135렌즈를 물려서 처음에 조금 찍다가,
필카에서 18미리는 어떨까 하고 디카전용의 시그마18-50렌즈를 물렸는데...비네팅이 심하게 생겼다.
# 먼저 탐론 24-135미리의 느낌...
(위사진들은 지난번 희원가서 몇장 날렸던 것들...)
135미리...
24미리...
135미리 망원이나, 24미리의 광각느낌 모두 다 좋다...^^
# 자, 이제부터는 시그마 18-50렌즈...생각보다 심한 비네팅...
그러나 화질은 가격대비 좋은느낌임...^^
# 뷰파인더상에서 비네팅이 없어질때 까지 당겨서 찍은 사진들...
F801+18-50/24-135, 오토오토200, FDI스캔(현상과 스캔 2000원^^)
(전부 포토웍스 리사이즈/오토레벨(풍경)/오토콘트라스트(인물))
FM2이후 두번째로 접해본 slr이다. 그것도 자동으로...
이제겨우 첫롤을 찍었지만, 그 느낌은 뭐랄까 기계적인 느낌이 강했고...약간은 둔탁하다고 해야 하나?...
하여간 FM2와 또 다른 맛이 있다...
그러나 자동이라서 그런지 FM2와는 달리 원치않는 샷도 몇장 있었다...셔터 감을 잘 몰랐기 때문에...ㅡㅜ;;
위에 24-135렌즈를 물린 사진이 있지만 카메라를 돌려주기 전까지,
F801에 24-135로만 찍을거 같은 느낌이다...
(참, fm2때도 그랬지만 f801로도 찍은다음에 카메라 뒤를 자꾸 보게된다...찍은거 확인하다고(LCD가 있는듯)...ㅡㅜ;;)
### 뽀나스...아래는 같은날 S2+50미리로 찍은 사진...
확실히 느낌이 다르당...^^
자, 즐샷하자...!!!
2004.9.27
'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보는] F801 두번째 필름- 와우정사... (1) | 2010.09.25 |
---|---|
[다시보는] 앵글파인더 (쁘레메 P-1 V5.0) 사용기... (7) | 2010.09.25 |
...일상(日常)... (0) | 2010.06.02 |
[남도여행기] 보성 녹차밭... (0) | 2010.05.23 |
[남도여행기] 담양 죽녹원과 대나무골 테마공원... (0) | 2010.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