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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팁] 한장의 사진이 주는 느낌과 감동...^^

이하글은 몇년전에 적었던 글입니다...^^;
참고하시라고 다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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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좋은 봄날이 계속 되네요. 벗꽃구경은 많이들 하셨는지요...^^

이번 봄에는 제대로된 벗꽃 구경을 못해서 좀 아쉽답니다.

...음....이번에는 한장의 사진이 주는 감동이나 느낌!....에 대해서 말씀드릴려구요...^^;

얼마전에 " 잘찍은 사진한장" 이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즉, 한장의 사진이 주는 감동과 느낌에 대해서 쓴 책인데, 나름대로 참 재미나게 읽었죠...
(사진이 많이 있어서 읽기도 편하답니다...)

저두 사진을 많이 찍다보면 우연히 좋은 사진(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을 건질때,
무척이나 기쁘고 즐겁답니다...

# 형아의 미소...

이사진은 현준이가 아직 제대로 기어다니지 못할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지금은 현준이가 사고뭉치가 되었지만...ㅡㅡ;;)

거실에서 겨우 앉을수 있던 현준이를 등받이로 보호한채 앉히고,
홍준이한테 동생하고 앉아봐...그리고 웃어봐 홍준아...하면서 찍었었는데,
홍준 형제를 찍은 사진중에 가장 좋아하면서, 언제봐도 미소짓게 하는 그런 사진이랍니다...


# 현준이의 콧물?

이사진은 현준이 얼굴을 크게 담는다고 이리저리 찍었던 것중에 하나인데,
콧물감기와 함께 현준이의 즐거운 미소가 언제나 저를 너무 행복하게 한답니다...^_________^

# 접사찍는 홍준...^^

현준이 태어나고 100일이 채 안되었을 때네요...


어느날 저녁, 홍준이의 장난감이 되어버린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동생을 찍겠다고 하면서,
저렇게 가까이서 찍더군요...이거를 놓치지 않고 찰칵...^^

아빠가 항상 사진을 가까이 하다보니, 아빠의 찍는 모습을 자연히 보고 배운거 같습니다.
배경이 조금더 깔끔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참 재밌는 사진이라서 좋아한답니다...

# One night in Bangkok...^^


태국갔었을때 호텔에서 보이는 강 풍경을 담았던 사진입니다.

롱셔터 스피드로 창가에 카메라를 놓고 찍었는데...

나름대로 태국의 정취를 느낄수 있어서,
One night in Bangkok이란 부제를 붙였던 사진이랍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다보면 찍을때는 몰랐지만,
보면 볼수록 좋아지고 정이가는 사진이 있을겁니다.


여러분들도 찍었던 사진 되새김질 하시면서 스스로 강추하는걸 골라보세요...

그럼, 역시 즐거운 디카 생활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