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이어폰, 제닉스 타이탄 이어폰 사용기...
안녕하세요.
봄날이되어 꽃들도 만발하고 찍을게 많아지는 요즘
주말이면 집근처 출사가느라 나름 바쁘네요...ㅎ
그때마다 음악과 함께하는데,
편리함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지만
듣다보면 사용시간과 음질에 대한 불만이 있었죠.
그래서 가성비 좋은 유선 이어폰을 찾다가...
요 넘 제닉스 타이탄 (TITAN IN-EAR EARPHONE)이어폰이 딱 걸렸답니다.
사실 3만원대로 가성비 좋다는 이어폰이 몇가지 더 있었으나,
케이블 분리형에 끌려서 구매했죠.
# 번들 박스 입니다.
PC용 Y케이블도 동봉되어 있네요.
# 제닉스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양입니다.
# 폼팁(1개)과 함께 다양한 사이즈의 이어팁을 제공하네요.
# 가격대비 만듬새도 고급진 느낌입니다.
# 음량 조절 버튼은 없으나
재생과 앞뒤 선곡이 가능하도록
원버튼 으로 되어 있습니다.
# 케이블도 잘 꼬이지 않도록 꼬임 타입의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이 잘꼬이지 않고 강한 느낌이나
좀 뻣뻣한게 약간 부담스러울때가 있군요
(즉 좀 부드럽거나 패브릭 케이블이면 더 좋았겠다는...ㅎ)
# 파우치도 나름 고급스럽네요.
# 제닉스 타이탄 이어폰의 장점이라는
6미리 듀얼 유닛이 보이죠?
# 또하나의 특징...분리형 케이블입니다.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다보면 연결부위 단절이 자주 되는데,
분리형이면 케이블 단선이나 이상 발생시 교체가 쉬운 장점이 있네요.
(추후 옵션으로 블루투스 연결부위를 별도 판매 한다고 하네요)
# 이어폰 착용시 귀에 잘 밀착되고 장시간 사용시에도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 아마존에서 가성비 이어폰으로 이름이 알려진
VJJB(중국)의 ODM으로
제작되었고 게임용으로 특화 되었다고 해서
이어폰의 음질은 어떨까 약간 우려를 했으나...
...기우 였네요...^^;
(막귀인 제가 듣기에도 빵빵해서 좋았다는)
이어폰의 밀폐감도 좋아서 음악에 집중할수 있고
이전의 이어폰(번들 이어폰과 블루투스 이어폰)에서는 느낄수 없던
음장감과 묵직한 저음에 음악 듣는 즐거움이 배가되네요...ㅎ
(단 이어폰끼고 음악듣고 있으면 외부음이 잘안들리는 불편함이 있네요)
정리 들어갑니다...^^
- 장점
. 3만원대로 음질이 좋다
. 만듬새도 나름 고급짐
. 케이블 분리형임
- 단점
. 음량 조절 버튼이 없다
. 케이블이 좀 뻣뻣함
이제는 대륙의 실수(?)로
가성비 좋은 전자기기들을
더욱 자주 만나게 될거 같은 느낌인데,
마냥 기쁘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주머니 사정 고려한
무리하지않는 지름에
만족도는 높아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이랍니다.
그럼 즐거운 디카와 음악 생활하세요...^_____^
2017.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