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에서 버스로 약 한시간정도의 거리(남쪽방향 해안가쪽)에 위치한
지우펀(九份)과 징과스(金瓜石)를 다녀왔습니다.
지우펀은 지명의 아홉, 옛날 아홉집밖에 없던 작은 마을로 물건을 거래할때 많지 않았기에
항상 아홉집것을 구입했다고하여 지우펀(九份)이라 불리웠다고 합니다.
하여간 산중턱보다 높은곳에 위치한 곳인데,
오래된 집과 상점들 그리고 영화 "비정성시"의 촬영과
우리 드라마 "온에어" 촬영이후 더욱 유명해진 곳이더군요.
토요일오전에 갔음에도 매우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고,
점심때가 되자(비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많은 인파로 사진 찍기가 힘들정도였네요.
- 지우펀과 징과스 여행팁 :
. 두군데 전부 하루 또는 반나절정도 보기에 적당한거 같은데요.
. 일단 타이페이에서 버스를 타고 간다면, 아침일찍 출발하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지우펀을 먼저 구경하고 난후에 징과스를 들러서 좀 여유있게 돌아본후
징과스(여기가 버스 종점이므로)에서 타이페이로 오는 버스를 타면 좋을듯 싶네요.
그러면 이제부터 지우펀으로 고고싱! ^^
# 이번에도 쫑사우푸싱 역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징과스 가는 버스인데 소고 백화점 건너편에 있습니다.
# 버스타면서 "지우펀마?"했더니 간다고 하면서, 딱지를 나눠준다.
아마도 탄곳을 확인하는 표식인듯...ㅎ
# 약 한시간 정도 지나자 해안가가 보이더니 구불 구불 산길을 지나 지우펀에 도착!
#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앞에 상점거리 입구가 보이네요...
# 지우펀 상점거리로 같이 가보시죠...
# 곧곧에 이정표들도...
# 여기가 그 유명한 온에어등 촬영장소랍니다...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고 사진을 찍던지 뭐 사람없이 찍기란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걍 느낌만 보시죠..............
# 그렇지 않으면 비가억수같이 쏟아져서...ㅎ
# 골목과 언덕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상점가는 사진찍기에 좋기는 한데 사람들이 많아서...
그게 좀 아쉽더군요...
# 그리고 언덕쪽에는 전망대가 여러곳이 있습니다.
멀리 해안가가 훤히 내다보이는위치죠...사진찍기도 좋더군요...
# 그 전망 포인트들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 전병처럼 땅콩엿을 대패로 갈아서 아이스크림을 싸주는데 35원 맛이 괘안더군요...^^
이렇게 쭈욱 둘러보고 버스타고 징과스로 갔습니다.
징과스에서 계속...
2010.11.20 대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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